한화, 11연패 탈출 — 사직 원정서 불펜데이 성공
11연패에 빠졌던 한화 이글스가 9월 27일 사직 롯데 원정에서 오프너 포함 투수 다섯 명을 총동원해 6-2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. 2025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팀이 이듬해 11연패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KBO 역대 두 번째다.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경기 결과 | 9/27 부산 사직구장, 한화 6-2 롯데(한화 55승4무76패 9위, 롯데 59승2무72패 7위) |
| 불펜데이 투수 5명 | 이상규(2⅔이닝 무실점, 오프너) → 주현상(1⅓이닝 무실점, 승리) → 김종수(⅓이닝 2실점) → 장유호(2⅓이닝 무실점) → 김서현(2⅓이닝 무실점, 세이브) |
| 11연패 | 9/10 문학 SSG전부터 무승부 1회를 사이에 두고 11경기 연패, 9/26 창원 NC전(2-3 패)으로 완성 |
| KBO 역대 비교 | 2025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팀이 이듬해 11연패 이상을 기록한 건 KBO 역대 두 번째(최다는 1994년 준우승 태평양의 1995년 12연패) |
| 사직 원정 기록 | 2025-09-09부터 이번 경기까지 롯데 상대 11연승 중(팀 전체 11연패와는 별개 기록) |
| 확인 안 됨 | 김종수와 장유호가 정확히 몇 아웃째에 교체됐는지는 매체마다 서술이 달라 제가 찾은 범위에서는 특정 못 했어요. 1회초 타순 세부(누가 몇 번째에 쳤는지)도 매체 간 서술이 달라 확인 못 했어요. |
이 글은 예측이 아니라 이미 끝난 경기를 시간순으로 정리하는 글이에요. 예측 상자는 따로 없어요.
한화 이글스는 지난 10일 문학 SSG 랜더스전부터 무승부 한 번을 사이에 두고 11경기를 내리 졌어요. 9월 27일 부산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 원정에서는 정해진 선발 로테이션 없이 오프너와 불펜을 총동원하는 '불펜데이'로 6-2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었어요. 투수 다섯 명이 이닝을 나눠 9이닝을 완성한 경기 전개를 시간순으로 정리했어요.

오프너 이상규부터 마무리 김서현까지, 다섯 명이 9이닝을 나눴어요
- 이상규 2⅔이닝 무실점(4피안타 3볼넷 3탈삼진, 오프너, OSEN 9/27).
- 주현상 1⅓이닝 무실점(1피안타 2탈삼진, 승리투수, OSEN 9/27).
- 김종수 ⅓이닝 2실점(2피안타 2볼넷, OSEN 9/27)
- 장유호 2⅓이닝 무실점(1볼넷 2탈삼진, OSEN 9/27).
- 김서현 2⅓이닝 무실점(1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, 세이브, OSEN, 엑스포츠뉴스 9/27) — 172일 만의 세이브였어요.
김종수와 장유호가 정확히 몇 아웃째에 교체됐는지는 매체마다 서술이 달라 확인 안 됨이에요. 다섯 명이 순서대로 등판해 9이닝을 채웠다는 점, 롯데의 실점이 김종수 담당 이닝에 몰려 있다는 점은 여러 매체가 같아요.
공식 기록지에는 이상규가 '선발투수'로 남지만, 실제 운용은 정해진 선발 로테이션이 아니라 이상규를 오프너로 세운 뒤 불펜을 총동원한 것이었어요(스포츠춘추 9/27).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나자 김경문 감독이 경기 전 이 계획을 예고했어요.
김서현은 7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해 이닝을 마쳤고, 8회에는 선두타자 몸에 맞는 볼과 대타 안타,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까지 몰렸지만 실점 없이 넘겼어요. "어제 기억도 있고, 여태 못 던졌기 때문에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는 생각에 마지막 회에는 정신력으로 던졌다"고 밝혔어요(엑스포츠뉴스 9/27).
1회 3점으로 벌어진 점수 차를, 6~9회 꾸준히 늘렸어요
- 1회초 한화는 안타와 적시타, 희생플라이를 묶어 3점을 뽑아 3-0으로 앞서갔어요(엑스포츠뉴스 9/27) — 타순 세부는 매체마다 서술이 달라 확인 안 됨이에요.
- 5회말 나승엽 볼넷과 레이예스 2루타에 이어 한동희 적시타로 1점, 이어 무사 1루 3루에서 고승민의 2루수 땅볼 때 3루주자가 생환해 2점째를 내주며 3-2가 됐어요(뉴스핌 9/27) — 경기 중 롯데의 유일한 득점이에요.
- 6회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로 4-2가 됐어요(엑스포츠뉴스 9/27).
- 7회 박정현의 솔로 홈런으로 5-2가 됐어요(엑스포츠뉴스 9/27).
- 9회 페라자의 실책과 박정현의 좌선상 2루타로 최종 스코어 6-2가 완성됐어요(뉴스핌 9/27).
- 2번타자로 나선 최인호는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어요(마니아리포트 9/27).
- 롯데 선발 나균안은 6이닝 8탈삼진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어요(뉴시스 9/27).
11연패는 무승부 한 번을 사이에 두고 열한 경기 이어졌어요
한화는 9월 10일부터 26일까지 무승부 한 번을 사이에 두고 11경기를 졌어요. 9월 27일 사직 원정에서는 6-2로 이겼어요.
- 9월 26일 창원 NC전에서는 9회초 1사 만루서 황영묵의 밀어내기 볼넷과 대타 최인호의 내야안타로 한 점 차까지 좁혔지만 2-3으로 졌어요. 이 패배로 11연패가 채워졌어요(동아일보 9/27).
한국시리즈 준우승팀의 이듬해 11연패는 KBO 역대 두 번째예요
- 한화는 2025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팀이에요. 준우승팀이 이듬해 11연패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KBO 역대 두 번째예요(동아일보 9/27).
- 최다 기록은 1994년 준우승팀 태평양이 1995년에 당한 12연패예요. 한화가 9월 27일 경기마저 졌다면 이 기록과 타이가 될 뻔했어요(동아일보 9/27).
같은 사직구장에서는 정반대로 11연승을 이어가고 있어요
한화는 2025년 9월 9일부터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이번 경기까지 11연승을 이어갔어요(스타뉴스 9/27). 팀 전체가 겪은 11연패와는 다른, 이 구장에서만 쌓인 별개의 기록이에요.
정해진 선발 로테이션 없이 오프너 한 명과 불펜 투수 네 명을 이어 붙인 하루, 그 결과가 6-2였다는 점이 9월 27일 사직 경기가 남긴 사실이에요.